Effective Java-ITEM 11 equals를 재정의하려거든 hashCode도 재정의하라


equals를 재정의한 클래스 모두에서 hashCode도 재정의해야 한다.


Object 명세에 대한 규약

  1. equals비교에 사용되는 정보가 변경되지 않았다면, 서비스가 실행되는 동안 해당 객체의 hashCode메소드는 일관되게 항상 같은 값을 반환해야한다.
  2. equals(Object)가 두 객체를 같다고 판단했다면, 두 객체의 hashCode는 똑같은 값을 반환해야한다.
  3. equals(Object)가 두 객체를 다르다고 판단했더라도, 두 객체의 hashCode가 서로 다른 값을 반환할 필요는 없다. 단 다른 객체에 대해서는 다른 값을 반환해야 해시테이블의 성능이 좋아진다.

hashCode재정의를 할 때는 논리적으로 같은 객체는 같은 해시코드를 반환해야한다.

euqals는 물리적으로 다른 두 객체를 논리적으로는 같다고 할 수는 있다.

하지만 Object의 기본 hashCode메소드는 이둘이 전혀 다르다고 판단하여, 서로 다른 값을 반환한다.

Map<Person, String> personMap = new HashMap<>();

//Person(age,gender,serialNumber)
personMap.put(new Persion(30,"M","123456"),"게롤트");

해당 코드 다음에 personMap.get(new Persion(30,"M","123456"))를 하면 “게롤트”가 나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null을 반환한다.

여기서 사용한 인스턴스는 총 2개이다.

한개는 personMapput할 때와 get할 때이다.

하지만 Person 클래스는 hashCode를 재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론 같지만 서로 다른 hashCode를 반환하여 다른 객체로 인식하게 된다.


좋은 hashCode 재정의 방법

  1. int 변수인 result를 선언한 후 값을 c로 초기화한다.
    • 이 때, c는 해당 객체의 첫번째 핵심 필드를 단계 2.1 방식으로 계산한 해시코드이다.
    • 여기서 핵심 필드는 equals 비교에 사용되는 필드를 말한다.
  2. 해당 객체의 나머지 핵심 필드인 f 각각에 대해 다음 작업을 수행한다.
    1. 해당 필드의 해시코드 c 를 계산한다.
      • 기본 타입 필드라면, Type.hashCode(f)를 수행한다. 여기서 Type은 해당 기본타입의 박싱 클래스다.
      • 참조 타입 필드면서, 이 클래스의 equals메소드가 이 필드의 equals를 재귀적으로 호출하여 비교한다면, 이 필드의 hashCode를 재귀적으로 호출한다.
      • 필드가 배열이라면, 핵심 원소 각각을 별도 필드처럼 다룬다. 모든 원소가 핵심 원소라면 Arrays.hashCode를 사용한다.
    2. 단계 2.1에서 계산한 해시코드 cresult를 갱신한다.
      • result = 31 * result + c;
  3. result를 반환한다.

파생 필드는 해시코드 계산에서 제외해도 된다.

즉, 다른 필드로 부터 계산해낼 수 있는 필드는 모두 무시해도 된다.

또한 equals비교에 사용되지 않은 필드는 반드시 제외해야 한다.

곱할 숫자를 31로 정한 이유는 31이 홀수이면서 소수(prime number)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숫자가 짝수이고 overflow가 발생한다면 정보를 잃게 된다.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int result = Integer.hashCode(age);
    result = 31 * result + gender.hashCode();
    result = 31 * result + serialNumber.hashCode();
    return result;
}

위 코드를 보면 Person인스턴스의 핵심 필드 3개만을 사용해 간단하게 계산해 낸다.

이 과정 속에 비결정적 요소는 없으므로 같은 해시코드를 가질 것이 확실하다.


Objects클래스는 임의의 개수만큼 객체를 받아 해시코드를 계산해주는 정적 메소드인 hash를 제공한다.

간단하지만 속도는 위 코드보다 느리다. 따라서 hash메소드는 성능에 민감하지 않은 경우만 사용하도록 하자.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return Objects.hash(age, gender, serialNumber);
}

hashCode의 캐싱과 지연 초기화

클래스가 불변이고 해시코드를 계산하는 비용이 크다면, 캐싱하는 방식을 고려해야한다.

  • 이 타입의 객체가 주로 해시의 키로 사용될 것 같아면 인스턴스가 만들어질 때 해시코드를 계산해둬야 한다.

해시의 키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라면 hashCode가 처음 불릴 때 계산하는 지연 초기화를 하면 좋다.

  • 필드를 지연 초기화하려면 thread-safe하게 동기화에 신경 써야한다.

해시코드를 지연초기화하는 hashCode메소드 - thread-safe까지 고려해야 한다.

class Person{
    private int age;
    private String gender;
    private String serialNumber;
    
    private int hashCode; // 자동으로 0으로 초기화된다.

    public Person(int age, String gender, String serialNumber){
        this.age = age;
        this.gender = gender;
        this.serialNumber = serialNumber;
    }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
        int result = hashCode;
        
        if(result == 0){
            result = Integer.hashCode(age);
            result = 31 * result + gender.hashCode();
            result = 31 * result + serialNumber.hashCode();
        }
        
        return result;
    }
}

equals를 재정의 할때는 반드시 hashCode도 재정의하자.

그렇지 않는 경우 예기치 못한 오류를 만날 수있다.

또한 Object의 API 문서에 기술된 일반 규약을 따라야 하고, 서로 다른 인스턴스라면 되도록 해시코드도 서로 다르게 구현해야한다.

자동으로 equalshashCode를 생성해주는 AutoValue Framework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